밀란 쿤데라 - 무의미의 축제

etc. 2014/09/19 10:36

"하찮고 의미 없다는 것은 말입니다. 존재의 본질이에요.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있어요… 그걸 무의미라는 이름 그대로 부르려면 대체로 용기가 필요하죠. 하지만 단지 그것을 인정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고, 사랑해야해요.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이 무의미를 들이마셔 봐요. 그것은 지혜의 열쇠이고, 좋은 기분의 열쇠이며……." -147쪽



밀란 쿤데라 '무의미의 축제'가 출간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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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2014/02/02 12:45




안개의 시간과

서리의 시간에

빛이 저며옴을.

삶의 가장 암울한 시간마저도 시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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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life & memory 2013/12/31 19:00

배움은 타자의 세계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

선생은 앎과 삶의 일치를 위해 자신의 노력한 흔적을 세세히 드러내 보여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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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life & memory 2013/12/29 01:30

괴테와 에커만의 대화

쇠망과 파멸의 상태에 있는 모든 시대는 주관적이다.

반면에

모든 발전하는 시대는 객관적인 경향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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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

바램

life & memory 2013/12/20 11:58



나중에 돌아볼 때,

그 때를

'그래, 그 때가 있어서

그 때가 내게 변곡점이어서

축복받은 때여서

이렇게 되었어.'

라고 하기를.

세상의 모든 때는

모든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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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life & memory 2013/11/16 16:04

창조는 혼돈으로부터 나온다.

흔들릴 때 많이 흔들리더라도

흔들림에 흔들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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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생각_2

life & memory 2013/08/14 00:20

"태양이 빛날 때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게 낫다."

아마 빠빠라기에 쓰여 있던 문장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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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_1

life & memory 2013/05/11 10:41

내가 '보는 것'을 바꾸려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때로는,
내가 '믿는 것'을 바꿀 필요가 있다.
'믿는 것'이 내가 모르는 사이에 굳어진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소박하게 '내가 지금은 모르겠다.'라고 전제한 후,
보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도움이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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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God's Garden: Book Art

exhibition 2012/12/29 22:52



한국북아트협회 & 필라델피아 대학 교류전 “The Garden"展에 참가합니다.

2013. 1. 21 (월) ~ 2. 8 (금)
The University of The Arts Book Arts & Printmaking Gallery Philadelp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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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memory 2012/12/28 18:00

밤에 흐르는 물

내 눈물은 모르는 물

검은 물 비늘.

물이 물로 씻기나니
하늘 물도 겨워라.

하늘 물이 흐르는 물에
녹아드노니

내 눈물도 녹으면
좋으련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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