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o Schipa - 향수어린 목소리, 티토 스키파

music 2007/01/31 20:33



스키파의 노래를 들으면 ‘원스 어 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향수어린 색채감이 떠오른다.
요즈음 오디오에선 맛 볼 수 없는 축음기 같은 진한 향수와 인간미가 있다.
참으로 편안하고 듣기 좋은 소리다.


Massenet (Werther) - Pourquoi me reiller (1925년 녹음)


Rossini (Il barbiere di Siviglia) - Ecco ridente (1926년 녹음)


Donizetti (L'elisir d'amore) - Una furtiva lagrima (1925년 녹음)


Creole song - Ay Ay Ay (1926년 녹음)


Lacalle - Amapola (1926년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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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si Bjorling - '남 몰래 흐르는 눈물'과 '별은 빛나건만'

music 2007/01/31 19:46



20세기 초 카루소와 함께 최고의 테너로 평가받는 유시 비외를링.
그 눈부신 고음역과 품격있는 가창은 참 매력적이다.


Donizetti: L'ELISIR D'AMORE-Una furtiva lagrima (Act ll), 1945년 녹음


Puccini: TOSCA-E lucevan le stelle (Act lll), 1937년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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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abeth Schwarzkopf -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의 56년 카네기 홀 실황 연주

music 2007/01/31 15:30



너무나 정확하고 완벽해서 질식할 것만 같았던 슈바르츠코프 최고의 전성기 연주.
카네기 홀 실황 녹음이 워낙 뛰어나 연주자의 기량을 그대로 맛 볼 수 있어 더욱 값지다.
마침 An Sylvia가 53년 녹음이 있어 비교해 보기 좋다.

1956년 카네기 홀 실황 녹음


Anon -  's Schatzli(Swiss folk song)


Wolf -  Kennst du das Land


Wolf - Wir haben beide lange Zeit geschwiegen


Schubert - An Sylvia, D. 891


Schubert - Der Einsame, D. 800





1953년 녹음

Shubert - An Sylvia, D.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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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눈 구경

photography 2007/01/30 17:56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Deokyusan / 2006.02.12

처음으로 산 정상에서 눈 구경하는 호사를 누렸다.
한 겨울, 그것도 눈 산을 오른다는 건 꿈도 못 꾸고 살았는데
인터넷을 보다 곤돌라 타고 산을 오른다기에 찾아갔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 타고 오르면 덕유산 향적봉인데, 오르면서 보는 산 아래 눈밭도 기막히고,
정상에 오르니 야호! 소리가 절로 나온다.
앞에 펼쳐진 설산이 장엄하고, 나뭇가지에 매달린 설화가 탐스럽다.
늦게 도착한 탓에 편도로만 올라가고 내려올 땐 걸어서 내려 왔다.
그것도 괜찮은 선택. 사람 없는 산길의 호젓함, 푹푹 빠지는 스키장 길,
지는 석양과 하얀 산 위에 떠있는 달, 참으로 멋진 풍경이다.

ⓒ Inner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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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red Cortot - 묵직한 쇼팽의 '장송'

music 2007/01/27 22:46



코르토가 연주하는 그 유명한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2번 3악장 ‘장송’.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아직 식지 않은 이승의 기억들.
떠난 자는 지난 삶을 회상하고, 남은 자는 떠난 자를 그리워한다.
한발 한발 무겁게 내딛으며 나아가는 슬픈 행렬들.
코르토는 죽음의 얘기를 무거운 터치로 이렇게 펼쳐 놓는다.
너무나 시각적이고 문학적으로...

1933년 녹음.


Chopin-Sonata No.2 in B-Flat Minor, Op.35 'Funeral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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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imir de Pachmann - 파흐만이 연주하는 1910년대의 쇼팽

music 2007/01/27 20:13



파흐만이 연주하는 1910년대의 쇼팽.

너무나 귀한 녹음이고 오래된 만큼 잡음은 많으나 잡음도 빗소리처럼 분위기가 있어 좋다.
1848년에서 1933년까지 산 사람이니 쇼팽, 리스트가 떠난 후에 활동한 사람이다.
아마도 19세기 당시의 연주 맛을 볼 수 있는 거의 몇 안되는 음반 중에 하나 아닌가 싶다.


Vladimir de Pachmann - 1. Chopin - Impromptu No.1in A flat major, Op. 29


Vladimir de Pachmann - 3. Chopin - Prelude No. 23 in F major (G & T 05500 rec. 1907)


Vladimir de Pachmann - 5. Chopin - Sonata in B minor, Op. 58 - 2nd movt. Scherzo


Vladimir de Pachmann - 7. Chopin - Nocturne in D flat major, Op. 27 No. 2


Vladimir de Pachmann - 8. Chopin - Nocturne in G major, Op. 37,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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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2007/01/24 17:23

Dojeokso / 2006.11.25

한점 티끌 없이 소복이 쌓인 눈. 봉긋함이 있어 더욱 아름답다.

ⓒ Inner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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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 Gieseking - 담백한 기제킹의 멘델스존 '무언가'

music 2007/01/23 13:26



아주 오래전 새벽까지 일을 하다 처음 접했다.
새벽 분위기와 곡이 너무 잘 어울려 잠시 음악에 취하고 음악 얘기로 날을 새어 버렸다.
그 후론 너무 아끼게 되어 평소엔 다른 연주를 듣고 꼭 듣고 싶을 때만 아껴 듣는 그런 연주가 되었다.
기제킹 특유의 담백함과 절제미는 모차르트 연주에 정평이 나있지만,
이 음반에 들어있는 '무언가'와 그리그의 '서정소곡'은 그의 담백한 연주가 더욱 돋보인다.  
두곡 모두 이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다.

1956년 녹음.


Mendelssohn-17 songs without words. 01


Mendelssohn-17 songs without words. 02


Mendelssohn-17 songs without words.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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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2007/01/23 12:33

Bukhansanseong / 2005.10.23


Bukhansanseong / 2005.10.23

지난 가을, 뭔가를 찍고 싶어 찾아 나서다 북한산성에 올랐다.
별로 찍을 게 없어 바위만 몇 컷 찍는데 바위틈으로 들어오는 빛이 보였다.
순간 '선'적인 느낌을 받아 잡아 본 이미지다.

ⓒ Inner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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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Borg - 중후한 목소리의 '보리스 고두노프'

music 2007/01/17 20:45



중후한, 너무나 멋진 목소리의 킴 보리.

1919년 핀란드 태생인 베이스 바리톤 가수.
종교곡이나 무소르그스키의 '보리스 고두노프'로 정평이 나 있으나
담백한 곡들도 너무나 좋은 것들이 많다.

음질 또한 최상이어서 mp3로도 오디오 못지 않은 감상을 할 수 있어 좋다.

1953년 녹음.


MOZART: DIE ZAUBERFLOTE
Sarastro's aria "O Isis und Osi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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