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종이

life & memory 2008/04/16 16:45

종이, 종이...

종이와 싸움 끝에 꽃을 만나다.


레이져 프린터가 언제부터인가 자꾸 종이가 걸리고, 종이를 아코디언식으로 씹는다.

이 기종은 단종되어 고칠 수도 없다는데...

아예 업드려 한 장 프린트, 한 장 씹힌 종이 빼기를 되풀이하는 고된 하루.

프린터도 열을 받아가고...

둘둘 말아 휴지통에 넣으려다... 잡힌... 손 안의 종이, 종이, 종이...



오호!

종이 속에 꽃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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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종이

따개비

photography 2008/03/25 17:31

Anmyeondo / 2007.06.09

Anmyeondo / 2007.06.09

Anmyeondo / 2007.06.09

Anmyeondo / 2007.06.09

Anmyeondo / 2007.06.09

Anmyeondo / 2007.06.09

지난여름 안면도에서 본 따개비.
돌에 붙은 따개비가 강한 햇살을 받으니 마치 보석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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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photography 2007/11/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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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photography 2007/10/27 13:43







올 단풍은 예년만치 곱질 못한 것 같다.
여름에 비가 많이 온 탓인지 벌레 먹은 잎도 많고 색도 덜 곱다.
그래도 빛을 받으면 붉게 피어오르는 게 역시 단풍이다.

단풍을 찾기 전부터 이미 마음엔 온통 붉은 물감으로 휘저어 놓았다.
이번엔 그렇게 자연의 향연에 취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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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2007/10/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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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photography 2007/10/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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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빛

photography 2007/09/04 17:00

 Manripo / 2007.07.29

 Manripo / 2007.07.29

 Manripo / 2007.07.29

 Manripo / 2007.07.29

 Manripo / 2007.07.29

 Manripo / 2007.07.29

 Manripo / 2007.07.29

만리포에서... 20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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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기

photography 2007/07/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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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Wave <~Gyeongpodae~>F01

design 2007/07/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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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_ 01

photography 2007/06/07 17:04

Hand / 200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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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상상 사이를 가로지르는 그림책 Down on Casey's farm_by Sandra Jordan

picture book 2007/04/30 18:53

사진과 상상 사이를 가로지르는 그림책 Down on Casey's farm_by Sandra Jordan



사진의 소년은 작은 동물 친구들과의 놀이에 흠뻑 빠져 보입니다.
Casey의 농장이란 제목하의 그림은 어렵지 않게 작은 동물 장난감으로 이루어진 농장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1쪽
Casey는 뒤뜰 나무서랍에 농장을 가지고 있어요.



2/3쪽
소년의 돼지는 코를 킁킁거리고, 말들은 덜 마른 아침 풀밭에서 발을 구르고 있어요.
Casey가 듣듯이, 아마 너도 송아지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거야.

Casey는 자기가 가진 농장동물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동물들의 행동과 소리를 듣는 듯 상상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페이지는 Casey에게 익숙한, Casey가 자기 상상을 펼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 설득력이 있어야 다음 화면과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가가 가장 고심한 공간일 듯싶습니다. 아주 평범하면서도, 아이들의 사적 공간을 표현해 주는 곳을 찾으려고 말입니다. 뒤뜰은 장댓돌들이 켜켜이 쌓여 있고 바닥에도 돌들이 드문드문 놓여있는데, 그 사이엔 이끼들이 보입니다. 축축한 이끼가 있어 이 곳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Casey의 키보다 더 큰 음영 깊은 풀들은 곡선으로 둘러쳐있습니다. 풀들은 Casey가 그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막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Casey의 몰입된 얼굴 표정에 같이 동조됩니다.



4/5쪽
외양간의 어린 송아지가 일어났어. 엄마소가 기다리고 있지.
‘무~~.’ 아침 먹을 시간이야

들어봐. ‘매~~’ 소리가 들리니? (다음 염소 페이지 예시)

노릿끼리한 색감은 시간을 거꾸로 되돌려 어렸을 적 시골의 외양간을 처음 봤던 때로 돌아가게 하고 있습니다.
앞 장의 Casey 사진에서 이 장의 아침에 눈을 깬 송아지 사진으로의 전환이 이 책의 주요 변환점입니다. 이 페이지의 송아지는 Casey의 장난감 송아지에서 농장의 송아지로 변환합니다. Casey의 상상의 변환에 우리도 이끌려 같이 가는 시작이기 때문에 이 페이지의 중요도는 책에서 비중이 아주 클 것입니다.
그런 이 페이지에 만약에 염소, 토끼, 돼지 등 어떤 다른 동물이 송아지 대신 이 장에 왔다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Casey의 현실에서 Casey의 심상으로의 전환과 우리가 이에 동조하는 심리적 작용이 뒤따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동물들은 크기가 작거나, 혹은 눈이 작거나, 아니면 무리지어 움직이거나 등등의 이유로 인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집짐승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그림책에서는 편집의 순서와 이미지의 액센트가 그 책의 리듬을 주도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요해집니다.)
위의 이유 중에 ‘눈’의 크기도 들었는데, 이 이유도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크게 확대된 송아지는 가지런한 가는 털로 태어난 지 얼마 안돼 보이고 그 큰 눈으로 우리와 시선을 나눕니다. 그리고 순해 보이는 큰 눈망울의 송아지 사진은 Casey가 송아지를 자기 친구로 생각하리만치 깊은 눈매입니다. 우리가 가장 공명(sympathy)을 일으키는 신체 부위는 눈이지요. 어떤 이는 눈을 영혼의 대리라고 하듯, 중요한 교류의 창구입니다. 이 교류의 길로 우리는 Casey와, 그리고 Casey의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동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사물, 생물을 나와 동류로 생각하고 의인화하는데, 이 송아지를 보면 ‘잘 잤니?’하고 말을 걸고 싶어집니다.

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쪽
아기 양을 따라 무리지어 뛰는 염소, 뜰에서 뛰는 토끼,
느릿한 라마, 점심 요깃거리로 애벌레를 찾는 닭,
진흙 속의 돼지, 헤엄치는 캐나다기러기,
내로 내려가는 양, 가르랑거리는 고양이, 저녁 마구간으로 돌아가는 말

이 책의 글은 단지 농장의 동물을 소개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Casey가 그 날 하루 동물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을 따라가며 보거나 Casey가 동물을 두고 상상한 것을 쓴 글입니다. 그래서 글들은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6,17쪽 캐나다기러기 페이지의 글은,

(아빠)캐나다기러기는 연못을 가로질러 자랑스레 수영을 합니다.
끼룩, 끼룩, 끼룩
물갈퀴로 힘차게 저어서,
나를 따라와.
줄 맞춰서 와.
(아빠 기러기가 여러 마리 아기 기러기들에게 짐짓 으시대며 말하는냥 느껴집니다.)

아이들의 입말로 글들이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글들은 Casey의 상상의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또 한 페이지 뒤에 꼭 ‘들어봐(Listen). 뭐 뭐가 들리니?’ 하면서 다음에 어떤 동물이 등장할지 암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망아지가 나오는 페이지에서는 날이 저뭅니다. 그리고 ‘들어봐, 널 부르는 소리가 들리니?’ 하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될 것을 알립니다.



24/25쪽
앞장의 ‘들어봐, 널 부르는 소리가 들리니?’ 하고 Casey를 부르는 소리는 ‘저녁 다 식겠다.’ 하며 Casey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입니다. 4,5쪽 현실에서 상상으로 이동하는 변환점이었던 반면, 24/25쪽은 상상에서 현실로 이동한 변환점이 됩니다. 그런데 Casey는 저녁 식탁에도 돼지를 데려와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퍼지한 세계’를 잘 보여줍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확연하지 않고 언제나 넘나듭니다. Casey가 돼지에게 먹이를 준다고 글에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저녁을 먹고, 씻고, 동물들과 잠자리로 가는 내용뿐입니다. 사진과 글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시한 것으로 독자의 머리 속에서 합해져 완성되는 형식으로 열어놓아 재미있습니다. 오른쪽 페이지의 사진은 동물친구를 가로로 도열시킨 Casey가 아마 하나하나 동물에게 저녁인사를 하는 것이겠지요. 아이들의 세계는 이렇게 아침부터 밤까지 자기만의 세계에서 현실과 상상 사이를 오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6/27쪽
쉬잇~~. 모두 잠드는 밤입니다.



28/29쪽
Good-night.

바로 앞페이지는 Casey의 침대, 마지막 페이지 이렇게 잠든 송아지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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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일러스트는 모두 세피아 계조(sepia-toned: 짙은 갈색으로, 이 색의 물감은 오징어 먹물로 만듭니다. ㅎㅎ)의 사진 위에 손으로 색을 입히는 방법으로 제작되었다고 작가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감도(ASA)도 높이고, 콘트라스트를 강하게 찍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채색을 합니다. 흑백 사진이 발명된 후, 색에 대한 요구가 은연중에 대중들의 마음에 있었는지 수공예식으로 물감을 입히는 방법이 잠깐 유행하였습니다. 그 후 칼라사진이 나오자 이 방법은 사라져버렸습니다. 책에서 보듯이 이 방법은 옛 향수어린 서정성을 주고 있습니다. 나도 어릴적에 일제시대 때 찍은 집안 어른사진 중에 이런 사진을 본 기억이 납니다. 사진의 채색은 주변색과 가장 어울릴 만한 색을 골라 농도를 맞춰 칠하는 작업으로, 솜씨 좋은 장인이 하지 않는 한 채색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직접 채색이 아니라, 이미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도 구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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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ra Jordan
Sandra Jordan은 작가로(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글작가), Jan Greenberg와 함께 유명 화가의 전기나 미국예술사 등을 저술했습니다. Sandra Jordan은 이 책을 위해 사진에 잘 나올 수 있는 동물과 풍경을 찾느라, 6개월 동안이나 웨스트포트, 메세츄세츠, 콜로라도, 오하이오 북부 등을 돌아다녔다 합니다. 이 책은 1996년 Orchard Books(New York)에서 발행되었습니다. 이 책과 유사하게 사진 채색 방법으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Christmas tree farm>도 있습니다.2003년, Jan Greenberg와 함께 쓴 <Action Jackson>으로 Robert F. Sibert Informational Book Award의 Sibert Honor Books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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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ra Jordan이 저술한 책
- The painter's eye : learning to look at contemporary American art
- The sculptor's eye : looking at contemporary American art
- The American eye : eleven artists of the twentieth century
- Andy Warhol : prince of pop
- Action Jackson
- Vincent Van Gogh : portrait of an artist

Sandra Jordan의 Picture Book
- Christmas tree 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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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1

photography 2007/04/27 13:43

Seoul / 2007. 4. 26

Seoul / 2007. 4. 26

Seoul / 2007. 4. 26

사방이 하루가 다르게 파릇 파릇, 울긋 불긋 화사하다.
우리 블로그도 화사한 봄 치장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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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3

photography 2007/04/26 13:59

Suncheon bay / 200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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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2

photography 2007/04/26 13:56

Suncheon bay / 200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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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1

photography 2007/04/26 13:47

Suncheon bay / 2005. 6. 18

Suncheon bay / 2005. 6. 18

Suncheon bay / 200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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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photography 2007/04/24 20:4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 보수작업을 끝낸 도로.
부분을 작업한 거라 나도 부분을 바라보니 꽤 그래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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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

photography 2007/03/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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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photography 2007/03/21 20:17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을 듣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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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림

photography 2007/03/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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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꽃 - 2

photography 2007/03/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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